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아버지와 동등하신 예수님께서 낮고 천한 사람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 목적이 있으시지만 한마디로 요약을 하면,(10~)

“사람으로 하여금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고 오셨다.”

  본문말씀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사람의 영적 생명을 얻게하려 오셨다.

  사람은 흙을 취해서 만든 육신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영혼의 결합체이다.

육신이 부모님을 통하여 출생되듯 영혼도 부모님을 통하여 유전된다. 그러나 최초의

인간이던 “아담”이 하나님께 범죄하므로 그 죄 값으로 아담의 영혼이 죽었다.

  육신은 흙에서 취한 물질적인 것이라 죽음과 함께 썩어 없어지지만 영혼은 비물질적

인 것이라 죽어도 썩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창조주이신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단절되고 저주를 받아 지옥 불바다의 형벌을 받는데, 이것이 영혼의 죽음이다.

  그러므로 모든 인생들은 잉태될 때에도 죽은 영혼이 유전되어 죽은 영혼으로 잉태되

고 출생할 때도 죽은 영혼으로 출생한다.

즉 육신은 산 생명으로 잉태되고 출생하지만, 그 영혼은 죽은 영혼으로 잉태되고 출

생한다. 곧 모든 인생이 태어날 때부터 죽은 영혼으로 태어나 하나님을 모르는 가운

데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단절되고 저주를 받고 지옥 불 멸망을 받을 죄인인 죽은

영혼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이것은 모든 인생에게 최대 최고 최악의 고통이요 형벌이

요 불행인 것이다.

  이 죽은 영혼을 예수님께서 살려내셨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에베소서2:1)

예수님께서 자기 목숨을 우리 죄 값 대신 십자가 죽음으로 바치시고, 믿는 사람들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살려내셨다.

예수님께서는 자기 목숨을 우리 죄 값 대신 십자가 죽음으로 바치시고 믿는 사람들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살려내셨다.

예수님께서는 오늘날도 죽은 영혼을 살려내시고 또 살려내시기를 원하신다. 교회에

서 이 일의 존귀함을 알고 받들어야 한다.

인간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죽은 영혼이 살아나는 것이다.

둘째, 새로운 생명을 얻게 하려 오셨다.

  새로운 생명은 남편과 아내의 사랑을 통해서 출생한다.

그런데 요즘 남자와 여자가 합법적인 결혼을 꺼려하고 피한다.

합법적인 결혼을 하였어도 자녀 출산하기를 피하려 한다.

무엇 때문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한 마디로 말하면

“이기주의와 욕심 때문이다.”

인심이 타락하여 물질만능주의로 기울어지면서 물질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다 보니 물

질이 부족하고, 물질이 부족하다보니 자녀들을 출산해도 고생만 할 것 같고, 또한 돈

이 있다하여도 자기 한 몸 위하고 즐기면 되지 굳이 자녀들을 출산하여 그에 얽매이는

것은 싫고, 이런 저런 이유로 이기주의로 나가고 있다.

  이 시대를 좀먹으며 도도히 흐르는 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를 막을 수가 없어서 심

히 안타까운 일이나,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깊이 생각하며 우리의 삶을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이제도 우리 주님께서는 남녀의 합법적인 사랑을 통하여 새로운 생명들이 잉태되고 번

성하도록 축복하고자 하신다.(시127:3~5)

셋째, 생명을 더 풍성히 얻고 누리도록 하려 오셨다.

  인생들은 자신의 환경이 제아무리 좋은 환경이라 해도 거기에 만족하지를 못하고 더

좋은 환경을 찾는 욕심에 사로잡혀서 다시 허덕이고 분주해진다. 이렇게 살다가 한

평생을 마치면서 인간으로서 정작 행복한 삶을 누려보지를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

  더구나 대중서민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여러 모양으로 고생을 하고 시달리다가 불행

하게 생을 마감하고 마무리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우리 인생들이, 환경이나 어떤 외부적인 조건에서 행복을 찾으려거나 삶의

풍성함을 얻으려 해서는 큰 오산이다.

  우리 국민의 행복만족도는 세계 156국가 중 57위이다(2017)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가 1,2,3위를 차지했고, 독일15, 미국18, 영국19, 대

만26, 싱가포르34, 일본45, 중국86위 등이다.

이 조사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외부적인 환경이나 조건이 인간의 행복에 어느 정도 작

용을 하지만 다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크고 많고 좋은 환경에서도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가하면 작고 적은 일반 환경에서도 행복을 누리기도 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더 풍성히 얻고 누리도록 하시는 주님을 믿고 의지해야 한다.

세상 그 어떤 권력이나 물질로도 살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명예와 현실의 삶에서

때마다 베풀어 주시는 주님의 사랑과 우리를 위해 예비 된 천국복락을 생각해 보라.

  믿고 의지하며 말씀을 붙들고 순종하는 만큼 우리의 삶은 풍성해지고 행복해질 것이

며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삶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