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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 조회수 : 561
  성경본문 : 이사야 49:14~17 설교일 : 2019-04-28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믿음의 길을 가는데도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무심

하게 여기시고 내버리신 것처럼 느껴져 신앙생활에 은혜가 없고 갈등과 회의를 느낄

때가 있다.

  지금부터 약 2,700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런 느낌이 들어 갈등할 때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주신 말씀이다.

첫째, 여인이 젖먹이 자식을 잊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성도들을 잊지 아니하신다. (15~)

   여인은 그 젖먹이 자식을 잊을 수가 없다.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하여 잊을 수도 없지만, 신체 생리적으로 젖이 불어나기 때문에

젖을 안 먹이면 유방이 아프므로 엄마는 생리적 본능으로 그 젖먹이를 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혹시 여인이 그 젖먹이를 잊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성도들을 잊지 아

니하신다고 확고하게 말씀을 하신다.

  왜 그러하실까?

①  성도는,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택하신 사랑의 대상자이다.

  위대하고 중요한 일일수록 계획하고 진행하는 시간이 길고 많이 걸린다. 얼마 전에

프랑스파리에 노트르담 성당이 불에 탔다. 1,160 년대에 짓기 시작하여 200 여년이

걸려서 완공되었다.

프랑스파리 사람들뿐만 아니라 세계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타까워했고 복구모금기부

금이 하루만에 1조 몇 천억원이 모였다.

200 여 년에 걸려서 완공한 인간의 업적, 건물의 화재에 사람들이 애착심과 그 존귀

함을 가지고 아낌없이 기부한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 믿음의 성도들을 창세전에 사랑의 대상자로 예정하시고

수만 수천 년의 수많은 세월의 진행 속에 우리들을 사랑의 대상자로 완성시키고 확정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수많은 세월의 진행과정에서 우리 믿음의 성도들을 완성하셨기

때문에 절대로 잊으실 수가 없는 것이다.

②  성도는, 예수님의 희생의 피 값으로 확정하고 완성하셨다.

  우리는 값을 많이 지불한 것일수록 존귀히 여기고 잊을 수가 없다. 몇 만원의 물건보

다 몇 백 만원의 물건이, 몇 천 만원의 물건보다 몇 억짜리의 물건이, 몇 백 억의 물

건보다 몇 천억짜리의 물건을 더 존귀하게 여기고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국제 은행 비

밀금고에 넣고 이중 삼중으로 보안장치를 해 놓고 그래도 잊을까봐 거액의 보험까지

들어 둔다.

  그런데 믿음의 성도들의 생명의 가치는 수천 조 수천억의 돈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온 천하보다도 더 귀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 보혈을 값으로 지불하고 산

고귀한 생명들이다.

  믿음의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고귀한 생명들이기에 여인이 혹 그 젖먹이 자

식을 잊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성도들을 절대로 잊으실 수가 없고 또 잃어버리

지 아니하신다.

둘째, 성도들의 이름을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겼고

          성도들의 성벽이 항상 하나님의 눈앞에 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이름을 손바닥에 새겼다는 것은, 우리의 하나님께서 성도 하

나하나를 그만큼 존귀하게 여기고 살피신다는 것을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표

현을 하신 것이다.

  성도들의 성벽이 항상 하나님의 눈앞에 있다는 것은, 성벽은 곧 울타리로 도적이나

원수들이 성도들의 울타리를 침범하지 못하고 해하지 못하도록 항상 지켜보시고 보호

하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며, 여호와께

 서 너를 지켜서 모든 환란을 면하게 하시며,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

 켜 주신다.”(121:4~8)

셋째, 우리를 훈련시켜 자격을 만들어 축복하고자 하신다.

  여인이 그 젖먹이 자식을 잊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잊지 아니하시고,

도들의 이름을 손바닥에 새기고 항상 보호하시고 살펴주시는데, 그럼에도 성도는 어

려움을 당하기도 하고 질병이나 불행한 사건사고에 휘말리기도 한다. 또한 이런 때에

도와주지도 아니하시고 기도를 드려도 응답이 없으시다.

심령이 어둡고 답답하고 믿음의 기쁨과 은혜가 없이 맹맹하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잊으셨다고 생각을 하고,

하나님께서 안 계신 것처럼 생각하기도 한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성도가 말씀을 거역하고 범죄하고 나가면 은혜를 안 주신다.

성도가 잘 되었다고 교만하게 나가면 은혜를 안 주신다.

훈련시켜 자격을 만들어 하늘에 신령한 축복을 주시려 함이다.

  사랑하는 자녀를 군대에 보낸다. 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자녀의 인권이 제약받

고 고된 훈련이 따르는 곳이다.

외국에 유학까지 보내 외롭고 쓸쓸한 생활을 하게 한다. 이런 모든 일은 자녀의 자격

을 만들어 더 훌륭한 사람이 되게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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