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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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바른 믿음, 바른 이해. 조회수 : 626
  성경본문 : 요한복음 21:19~23 설교일 : 2019-05-12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에 제일 되는 수제자는 베드로다.

예수님께로부터 칭찬과 은혜를 가장 많이 받은 뛰어난 사도이지만, 나타난 실수도 제

일 많이 한 사도이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도 예수님께서 사도 베드로에게 거듭거듭 나를 사랑하면 내 양

을 먹이라하시며 예수님을 따르다가 고난과 죽임까지 당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말씀하셨다.

  이때 베드로의 관심사는 예수님께 제일 많이 사랑을 받고 있는 요한사도가 어떻

게 될 것인가? 궁금해서 여쭈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

는 나를 따르라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들은 베드로는 믿음의 형제들에게 요한은

죽지 않겠다.”고 말하고 돌아 다녔다. 이는 믿음과 교리적면에서 큰 실수였다.

그러나 이는 고의성이 없는 실수로 모두가 이해하고 넘어갔다.

  그렇다하여도 베드로가 왜 이런 실수를 하였는가?

1. 예수님 말씀의 핵심을 바로 이해하지 못했다.

2. 예수님 말씀을 객관적이 아닌 주관적으로 이해했기 때문이다.

  오늘날도 성경말씀이나 목사의 설교나 사회적 문제들의 핵심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

하고 또한 객관적이 아닌 주관적으로 이해를 하면 이런 실수들을 하게 된다. 몇 가지

말씀의 예를 보면,

첫째, 믿음과 행위에 관해서.

  로마서 갈라디아서 히브리서 등의 말씀에서는 믿음을 역설하셨다. 대표적인 말씀

으로 로마서3:20 “율법의 행위로는 그 앞에 의롭다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

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 28~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

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하셨다.

  이 말씀의 핵심과 객관적 뜻은,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되는 것은 믿음으로

된다. 이지, 율법이 필요 없다는 뜻이 아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왜곡하여 폐법주의구원파이단들이 나왔다.

  야고보서 등에는 행함이 강조되어 2:14~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

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7~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하셔서 이 말씀을 믿음은 필요 없고 행함만 있으면 된

다고 왜곡하여 율법주의행위 구원을 주장하는 이단들이 나왔다.

  그러나 위 말씀의 핵심과 객관적인 뜻은 진실한 믿음에는 행위가 따르고 행함으로

그 믿음이 온전하게 된다는 뜻이다.”

둘째, 선행의 은밀함과 나타냄에 대하여.

  마태복음6:1~18에 구제와 헌금과 금식 기도 등 모든 선행의 은밀함을 강조하셨다.

이 말씀의 핵심과 객관적 뜻은, 구제나 헌금 금식기도 등을 하는 본인 당사자들의 자

세에 대한 말씀이다.

선행과 의로운 일을 행하는 목적이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함이요 사람에게 상을 받고

자 함을 질타하시고 배격하신 말씀이다.”

또한 구제나 도움을 받는 사람을 은밀하게 보호해야 한다는 뜻이며, 교회에서 교인들

의 명예 영광심을 충동하여 헌금을 더 거둘 목적으로 즉시적으로 나타내고 발표하고

알아주는 일을 금한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믿음의 선행과 헌금 등을 결코 알아주면 안 된다거나 나타내

면 안 된다는 말씀이 절대로 아니다.”

  사람에게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알아주시면 된다는 믿음으로 은밀하게

선을 행하고 헌금하는 성도들은 알아주고 존귀하게 여기라는 것이 성경에 나타난 하나

님의 뜻이다.

  고전16:15~18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순종하고 알아주라

2:29 “모든 기쁨으로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하게 여겨라” 4:15~18

빌립보 교인들의 헌금은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

시게 한 것이라하셨다.

  그러므로 그 즉시가 아니고 얼마 후에 믿음의 선행과 헌금들을 알아주고 존귀하게 여

기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다.

셋째, 정치와 종교의 분리에 대하여.

  정치와 종교의 유착으로 정치가 부패하고 종교가 타락되었다.

정교유착은 3세기경 로마 콘스탄틴 황제 때부터다. 황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정하고

관리들에게 교회 지도자들의 추천서를 받아오도록 하여 유흥과 매관매직 등 수많은 폐

단이 발생했다.

15세기경 루터가 종교개혁을 했고 1905년 프랑스공화국이 정교분리 법을 만들고,

우리나라는 기미년 독립운동에 기독교가 많이 참여하여 일본이 교회를 무자비하게 탄

압하므로 외국선교사들이 일제로부터 기독교를 보호하기 위하여 정교분리를 선언하였

.

그 후 나라가 서고 헌법이 만들어지면서 201~2항에 넣었다.

  정교분리란, 정치가 종교에 참여 간섭 야합하여 모종의 이익을 얻으려는 행위와,

반대로 종교가 정치에 참여 간섭 야합하여 모종의 이익을 얻으려는 행위를 금하는 것

이다.

  정치가 무슨 짓을 하든지 종교가 무관심하거나, 종교가 무슨 짓을 하든지 정치가 무

관심해야 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14:3~5, 삼하12:7~11. 현 정부가 잘하는 것도 있지만 간통죄 폐지, 동성애 인

, 낙태죄 폐지 등은 아주 잘못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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