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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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남는 것은 오직 말씀이다. 조회수 : 676
  성경본문 : 베드로전서 1:24~25 설교일 : 2019-05-19
  설교자 : 김성진 목사

  “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이 말씀은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분명하게 제시하신 말씀이다.

  말씀을 살펴보면,

첫째, 모든 사람은 육체의 영광을 쫒아서 살아간다.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삶의 모습을 보면,

무엇엔가 소원과 목표를 두고 그것들을 쫒아서 살아간다.

그 삶의 대부분의 모습들은 현실 세상을 사는 동안, 육체적으로 잘 되고, 육체적으로

출세하고, 육체적으로 부요하고, 육체적으로 권력을 잡고, 육체적으로 영광을 누리

는데 있다.

  그것을 얻으려고 무엇엔가 집착을 하고, 무엇엔가 몰두를 하고, 그 무엇인가를 연

구하고, 그 무엇인가를 붙잡으려 하고, 그 무엇인가를 지키려 하고, 그 무엇인가를

사랑하며, 마치 그것이 아니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생각하여 동분서주를 하며 산

.

  또한 이런 일들이 자기의 마음에 원하는 대로 안 될 때는 슬퍼하고, 괴로워하고,

노 하고, 밤잠을 못 자며 애를 태우고 고민하며 사느냐 죽느냐 생존의 갈등까지도 한

.

둘째, 모든 것은 지나간다.

  그러나 인생의 그 모든 일들은 다 지나가고 또 지나간다.

우리가 인생살이에서 당하는 일들은 좋은 일이든지 나쁜 일이든지 그 어떤 일이든지

영원히 함께 할 수가 없고 우리에게 머물러 있을 수가 없다. 모두가 다 잠간씩 스쳐 지

나가는 일이다.

부끄러운 일도 지나가고, 실패도 지나가고, 억울한 일도 지나가고, 원통하여 분이

치솟는 일도 지나가고, 고통이나 아픔도 지나가고, 밤잠을 못 자며 괴로워하던 일들

도 다 지나간다.

  또한 자기의 소원하고 목표하던 대로 이루고 얻었다 하자.

그것도 다 지나간다. 나는 새도 떨어뜨리는 권력을 휘두르던 사람들 박정희, 전두환

도 지나가고, 민주의 투사로 성공한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도 지나가고, 이명박,

박근혜, 최순실도 지나가고, 문재인, 조국도 지나가고, 황교안, 나경원도 지나갈

것이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며 세계를 주름잡던 김우중의 영광도 지나가고, 하늘의 제

왕으로 갑 질을 일삼던 주중훈도 지나가고, 자수성가로 대성한 현대의 정주영도 지나

가고, 삼성의 이건희, 이재용도 지나갈 것이고, 롯데의 신씨 일가도 지나갈 것이다.

  골프 황제라 불리는 타이거 우즈가 본선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을 했다 한다. 뭇 사람

들의 선망의 대상이던 미스코리아 그들은 다 어디 갔는가? 비틀즈도 지나갔듯 방탄소

년단도 지나갈 것이다.

  솔로몬의 부귀영화와 영광도 지나가고, 병든 거지 나사로도 지나갔다. 이와 같이

모든 것이 다 지나가고 또 지나간다.

  왜 이렇게 지나가는 것을 말하고 또 말하는가?

우리가 당한 현실 그것이 무엇이든지 우리도 지나간다는 것이다.

좋은 일이든지 나쁜 일이든지 다 지나가고 또 지나간다.

  이렇게 잠간이며 지나가는 우리의 인생살이, 그것이 희로애락의 그 어떤 것이든지

다 지나가고, 얼마 후면 우리는 한 붐의 재로 남을 것이고 그마저도 무상한 세월 속에

묻히고 말 것인데...

  왜 그리도 집착을 하고, 왜 그리도 몰두를 하고, 왜 그리도 억울해 하고, 왜 그리도

분노하며, 왜 그리도 참지 못하고, 왜 그리도 교만하며, 왜 그리도 갑 질을 하며,

왜 그리도 주눅이 들고, 왜 그리도 절망을 하며, 왜 그리도 번민하고 갈등을 하는가?

모든 것은 지나가고 또 지나가며 또한 지나가고 또 지나간다.

셋째, 영원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뿐이다.

  모든 것은 지나가는데 그렇다면 우리에게 영원한 것은 무엇인가?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영광은 풀의 꽃과 같아 잠간이면 꽃잎이 지고 시들고 지나가

는 인생, 그 지나가는 인생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그 말씀으로 자신을 가다듬으며, 그 말씀에 자신을 순종하

고 복종시켜서 말씀대로 이루어 가는 것이다.

이는 우리 현실의 삶에서 이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린 것이며, 우리의 삶을 가치

있고 보람 있게 한 것이고, 우리의 죽음 건너편의 영원한 천국세계에서도 우리를 영

원토록 기쁘게 하고, 가장 복되게 하는 최고의 상급과 영광이 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심은 것마다 내 하늘 아버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라.” (15:13) 하셨다.

하나님께서 심으시고 영광스럽게 하실 것은 기록된 성경말씀이다.

하나님 앞에서 뽑혀지고 부끄러움이 될 것들에 집착하지 말자!

말씀을 지식으로만 알지 말고 자기 생명의 양식으로 삼고 자기가 순종해야 한다.

것만이 영원하고 우리의 축복이 된다.(11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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