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홈  >  말씀과찬양  >  설교말씀
  제  목 : [설교요약] 소탐대실(小貪大失) 하지 말라 조회수 : 607
  성경본문 : 마태복음 23:23~28 설교일 : 2020-04-19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리스도의 사역을 하실 때, 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들은 이스라엘의

최고 지도계급이었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하는 대로 백성들에게 그대로 영향이 미쳤는데,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칭찬하신 것이

아니고 화 있을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그들 생활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낙타는 삼키는는 등의 소탐대실의 어리석은 생활이었기 때문입니다. (24~) 그 사례들은 ?

첫째, 박하의 십일조를 드리면서 정의 긍휼 믿음을 버린 것입니다.

  박하 잎, 회향(향이 나는 미나리과 풀), 근채(뿌리채소) 등은 얼마나 작은 것들인데, 이것들의 십일조를

안 드리면 큰 일이 나는 줄 알고 중하게 여겨 꼬박꼬박 드리면서, 정작 큰 액수의 십일조는 드리지 아니했

, 또한 물질로는 십일조를 드렸지만 더 중요하고 중요한 정의와 긍휼과 믿음을 버린 것입니다. (23~)

  정의는 무엇입니까 ?

올바르고 의로운 것인데 곧 하나님 말씀인 성경말씀입니다.

  긍휼이 무엇입니까 ?

사랑하여 어렵고 연약한 이를 측은히 여겨 더불어 사는 것입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

현재 살아 역사하시는 성삼위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 말씀하시는 의도는 무엇입니까 ?

결코 박하 회향 근채의 등 작은 것들의 십일조를 드린 것이 잘못되었으니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것들을 중히 여겨 행하면서 크고 좋은 일들은 왜 하지 않느냐의 말씀입니다.

  물질의 십일조를 드린 것이 잘못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의 십일조를 드리면서 더 크게 복 받을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왜 행하지 않고 버렸느냐는 소탐대실에

대한 권고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고 행하라 하셨습니다.

둘째,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낙타는 삼켰습니다. (24~)

  하루살이는 작은 죄들을 뜻하고 낙타는 큰 죄악들을 뜻합니다.

하루의 생활 속에서 사소하게 일어나는 스쳐 지나갈 정도의 작은 실수나 잘못은 큰 죄악을 저지른 것처럼

호들갑을 떨면서 지키려하지만, 정작 큰 죄악들은 거침없이 범하고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지적하신 사례들을 살펴보면,

집을 나가 밖에서 돌아오면 먼저 물을 뿌리고 손을 씻는 것이나, 이스라엘 사람으로 타 민족을 만나 교제하

는 것이나, 사람이 만든 제도나 전통을 어기는 일 등은 작고 사소한 일들인데, 이런 것을 어겼을 때는 큰 잘

못을 저지른 것으로 알고 호들갑을 떨면서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정죄를 하고 논쟁을 하면서도,

  정작 죄악 중에 큰 죄악들인,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님을 배척하고 불신하는 일이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말씀과 십계명을 범하는 일들과, 다른 종교의 신들도 존중하며 인정해야 된다는 등의 커다란 죄악들은 거

리낌 없이 행하는 것입니다. (7:8~9)

  또한 현재의 육신의 일들을 중요하게 여겨서 그것들을 얻으려고 동분서주 노력하면서, 육신의 일들보다

도 몇 천 배나 크고 축복된 하늘나라의 찬란한 영광을 누릴 것에는 노력하지를 않습니다.

  바로 이런 일들이 하루살이는 건져내고 낙타는 집어삼키는 소탐대실의 어리석은 일들이라고 지적 하신

것입니다.

셋째, 겉은 깨끗이 하면서 안은 더럽게 하는 것입니다. (25~28)

  사람들은 겉으로 나타나는 외모를 중요시 합니다.

그러나 우리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외모 못지않게 사람의 중심 곧 속마음을 더 살피시고 중요하게 여기십니

. (삼상16:7~)

  예수님께서는, 겉은 깨끗이 하면서 안을 더럽게 하는 소탐대실의 것들을 두 가지의 사례를 들어 지적을

하셨습니다.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다. 곧 사람이 겉모양은 깨끗하고 아름

    답게 치장을 하면서 마음속에는 탐욕과 방탕이 가득하다 하셨습니다.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은 대리석이나 화환 등으로 아름답게 꾸미지만 그 안에는 시신의

    그럴 듯하게 꾸미고 행세를 하지만, 마음속에는 외식이나 불법과 악한 술수가 가득하다고

    책망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라고 하셨습니까?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26~)

말씀 하십니다. 그러면 안을 깨끗이 하는 길은 무엇입니까?

1) 자기 속에 있는 온갖 더러운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채우고 묵상하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속의 죄악을 회개하고, 말씀으로 자신을 잘 다스리고 순종하면, 일거양득으로 주님께 사랑과

칭찬과 축복을 받게 됩니다.

 "

  이전글 : 목숨을 주신 예수님은 모든 것을 주십니다.
  다음글 : 말세 7년 대 환난과 그 재앙들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