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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오전] 주님과 성도 간의 사랑 조회수 : 122
  성경본문 :  아가 1 : 1 ~ 17 설교일 : 2024-01-28
  설교자 : 조영훈 목사

성경말씀 : 아가 1 : 1 ~ 17

: 주님과 성도 간의 사랑

아가서는 그리스도와 성도와의 관계를 비유적으로 말씀한 것입니다. 아가서는 영적으로

해석해야 하며 육신적으로 이용하면 거룩한 것을 속되게 하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본문은 주님과 성도의 사랑을 비유한 것입니다.

첫째, 포도주보다 나은 사랑(2-4).

+ 술람미 여자는 신령한 성도, 예루살렘 여자는 육에 속한 보통 성도를 가리킵니다

(고전3;1).

- 술람미 여자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입 맞추기를 원했는데 예수님을 가까이하며

영적 교통을 하며 교제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 예수님도 성도가 멀찍이 따라다니는 것보다 좀 더 가까이 나아와 신령한 교통을 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 예수님의 사랑은 포도주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포도주와 같이 달고

성도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그 사랑에 취하게 하고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만듭니다.

+ 술람미 여자는 왕과 함께 침궁에까지 들어갔습니다.

- 신령한 성도가 신령한 영적 세계에 들어가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과 더불어

교통하는 생활을 말합니다.

- 우리는 좀 더 신령한 자리, 은밀한 골방에서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 교통하는 자리에

들어가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중심을 보시는 사랑(5-11).

+ 술람미 여자가 햇빛에 그을러 얼굴이 검지만 왕이 보기에는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술람미 여자가 주님을 사모하여 들로 산으로 헤매며 다니느라고 얼굴이 타서 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주님이 보시기에는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 예수님은 성도의 외모를 보시지 않고 그 중심과 속 사람을 보십니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 환난 받는 성도가 비록 외모가 게달의 장막같이 보잘것없지만,

예수님은 솔로몬의 휘장과 같이 아주 아름답게 보아주십니다.

- 세상 사람들이 술람미 여자를 세상의 이용물로 삼았습니다. 세상일을 하면서 그

가운데서 믿음을 지키기 위해 많은 환난을 받았습니다. 세상일로 시달려 외모가

볼품없게 되었습니다.

- 성도는 세상일을 하면서도 믿음을 잘 지켜 속 사람을 아름답게 단장해야 합니다.

+ 술람미 여자는 세상일을 하면서도 예수님이 양 떼를 어디서 먹이시는지, 어디서 쉬게

하시는지, 그곳을 찾아 자기도 거기에 참여하려고 했습니다.

- 성도는 어떻게 해야 주님의 신령한 양이 되고 어디가 배워야 바로 배우며 어느 곳에

가야 주님과 함께 안식할 수 있는지 애쓰며 찾아야 합니다. 생명의 양식을 먹고 그

생명이 살고 안식을 누려야 합니다.

+ 예수님은 당신을 애써 찾는 신령한 성도를 어여쁘게 보십니다. 예수님을 바로 따라가

신령한 꼴을 먹고 안식을 누리던 믿음의 선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합니다(6;16).

셋째. 향기와 생명이 있는 사랑(12-17).

+ 성도가 왕 되신 예수님과 한자리에 앉아 있을 때 성도의 마음과 뜻과 사랑과 생명이

나도 기름과 같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것이 예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향기가 되는

것입니다.

+ 성도가 예수님을 심령 속에 모시면 언제나 향기가 가득하고 끊임없이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오게 됩니다(고후2;14-16).

- 예수님을 자기 속에 모시지 못한 성도는 자기의 부패성에 나오는 악한 냄새를 풍기게

됩니다. 더러운 생각을 하고 무익하고 악한 말을 하고 불의하고 악한 행위가 나옵니다.

+ 술람미 여자는 예수님을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라고 했습니다.

- 엔게디 들과 같은 넓은 들판에 높이 솟아나 피어 있는 고벨화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빼어나고 아름답습니다.

- 교회에도 예수님이 계셔야 아름답고 영광스럽게 되고 가정에도 예수님을 모셔야

아름다운 가정이 됩니다.

+ 성도가 주님의 깊은 세계에 들어가 예수님과 교통해야만 생명이 삽니다.

- 초막이나 궁궐이나 예수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가 되고 거기에 향기가 가득

해집니다.

-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집은 언제나 백향목 향기가 나고 푸른 침상같이 생명이 있고

잣나무 같이 창성 해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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