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일오전] 은혜를 배반한 이스라엘 | 조회수 : 120 |
성경본문 : 에스겔 16 : 1-22 | 설교일 : 2025-02-02 |
설교자 : 조영훈 목사 |
성경말씀 : 에스겔 16 : 1-22
제 목 : 은혜를 배반한 이스라엘
가증한 일을 행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지자 에스겔 통해 그들의 근본을 알게 하고
하나님의 구원하신 은혜를 배반한 것을 깨닫게 하여 회개시키려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나타나 있습니다.
첫째, 비참한 근본 상태를 알게 하심(1-5).
+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통해 예루살렘의 가증한 일을 그 백성에게 알게 하셨는데,
이방 나라를 의지하며 우상 섬긴 일입니다.
+ 예루살렘은 이방의 도시였으나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 하나님의 도시로
삼았습니다.
- 우리도 근본은 이방 사람으로서 하나님도 없고 율법도 없이 살던 자들이었습니다.
+ 이스라엘은 백성은 본래 버림받은 자들이었습니다. 출생할 때 탯줄도 자르지 않고
물로 씻지도 못하고 소금도 뿌리지 못하고 강보에 싸인 채 버린 바 되었습니다.
- 사생자로 태어나 꺼린 바 되어 들판에 버려져서 버둥거리다가 죽고 말 비참한
상태였습니다.
+ 우리도 본래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구원의 길도 알지 못하고 돌봐주는 이 없이
비참한 상태에 버려진 자들이었으나 하나님께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 엡2;1-3. 우리는 죽은 영혼으로 태어났고, 죄 가운데서 행하였으며 마귀를 따라
섬기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세상 풍속을 따라 살며 흑암 속에 마귀의 종노릇 하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행하며 본질상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 엡 2;11-12. 우리는 이방인이었으며 무할례자들이었고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약속의
언약에 참여하지 못했으며 구원의 소망이 살던 자들이었습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구원하여 영화롭게 하여 주심(6-14).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피투성이로 버림받은 것을 보시고 긍휼히 여겨 구원해서
데려다가 길러주셔서 번성케 해주시고 아름답게 해주셨습니다.
+ 여호와의 옷(구원의 옷)으로 입혀 주시고(슥 3;4-5)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 말씀(물)과 성령(기름)으로 중생시켜 사죄와 칭의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인하여 세마포 옷을 입혀 주시고(계19;8) 각양 신령한
은혜로 인격을 존귀케 해주셨습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신령한 양식을 먹게 하여 심령이 살찌고
윤택하게 해주셨고 존귀와 영광으로 관을 씌워(시8;2) 그리스도의 신부로 삼아
주셨습니다(고후11;2).
- 그 아름다운 빛이 이방에까지 퍼지게 되었고 성도의 구속 사역을 천사도 부러워합니다
(벧전1;12).
셋째. 간음죄를 책망하심(15-22).
+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로 아름답게 되었으므로 더욱 하나님을 잘 섬겨야
할 터인데 도리어 그 존귀와 화려함을 가지고 이방과 짝하였습니다.
* 약4;4. 이방(세상)과 짝하는 것이 음행입니다.
- 버림받았던 죄인을 건져서 왕후의 지위에 나갈 만하게 해주셨으니 늘 하나님께 더욱더
감사하고 감격하여 늘 울어도 시원치 않는데 그 화려함을 믿고 그 명성으로 인하여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오히려 세상으로 기울어졌습니다.
+ 남편 되는 하나님께서 좋은 옷을 입혀 신부로 삼아 주셨는데 다른 남자를 사랑하여
따라가는 것처럼, 그 옷을 가지고 산당을 장식하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본 남편
하나님께서 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배은망덕한 일입니다.
+ 하나님께서 주신 금과 은으로 남자 우상을 만들어 행음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옷을 우상에게 입히고 하나님이 주신 기름과 향을 그 우상 앞에 베풀었습니다.
- 하나님 주신 각양 은사와 선물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세상일에 사용한
것입니다.
+ 하나님이 주신 자녀들을 우상에게 제물로 바쳤습니다.
- 자녀들을 신앙으로 기르지 못하고 세상 출세와 공부에 빼앗겨 무신론 사상에 빠지게
하고 큰 환난에 빠뜨렸습니다.
+ 우리의 죄를 책망하시면서 우리의 근본을 알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깨닫게 하셔서 회개시켜 바로 세우시고 하나님께 충성하게 하시는 은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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