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홈  >  말씀과찬양  >  설교말씀
  제  목 : [설교요약] 화목하게 하는 비결 조회수 : 652
  성경본문 : 빌립보서 2:1~4 설교일 : 2019-01-13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주위 사람들과 화목한 관계는 우리 주님의 기뻐하시는 뜻이며 또한 우리의 삶을 즐겁

고 행복하게 해준다. 그러나 화목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그만큼의 노력을 해

야 된다.

  이미 지난 주 말씀에서 화목하게 되는 근본적인 말씀이 선포되었거니와 본문말씀에

서는 화목하게 되는 비결을 살피고자 한다.

  1절 말씀에서는 화목한 관계에 대하여 말씀하셨으며,

2~4절 말씀은 자기 주위와 화목하게 되는 비결을 말씀하셨다.

첫째, 뜻을 합하고 마음을 같이하라. (2~)

  사람마다 뜻이 다르고 마음이 다르기 때문에 뜻을 합하고 마음을 같이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불화의 원인 중에는 서로의 뜻이 다르고 마음이 다르기 때문에 일

어나는 불화가 의외로 많이 있다. 그런데 불화의 원인이 되는 뜻이 다르고 마음이 다

른 것을 하나로 모으는 노력보다는 예전부터 행하던 자기의 습관대로 오로지 자기는

옳고 상대는 그르다고 생각하여 자기 뜻 자기 마음대로만 하려고 주장을 하고 억지를

부리기에 반목과 적대적 감정과 불화가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전화만 해도 유선전화에서 스마트폰 5G까지 발전됐는데 자기 마음과 뜻은 여전히 유

선전화시대에 머물러 있다면 되겠는가?

  그렇기에 자기 맘과 뜻을 바꿔야 한다. 근본적으로는 누구든지 5절부터 말씀하신 예

수님의 마음을 품어서 하나가 되어야 하고, 현실에서는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자

기 뜻이나 마음대로 하려고 억지를 부리지 말고, 상대의 뜻과 마음과 내 뜻이나 마음

을 허심탄회하게 내어놓고 서로의 장단점을 비교하며 서로 이해가 되는 더 좋은 쪽으

로 마음과 뜻을 함께 모아가는 것이다.

  일방적 권위나 억지와 주장에 의해 어찌할 수 없이 한 쪽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상호 소통하는 가운데 더 좋은 쪽이 어는 것인지 서로에게 이해가 되어 마음과 뜻이 하

나로 되고 함께 하여 나가는 것이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 중 하나가 소통과 타협의 기

술이다. 이제부터라도 소통과 타협의 기술을 익혀서 마음과 뜻이 하나로 되어 화목한

삶을 이루어 가야 한다.

둘째, 겸손함으로 자기보다 다른 이를 높게 여겨라. (3~)

  고상하고 뛰어나서 다른 이들이 알아주고 높여주는 것은 좋으나 자기 스스로 잘난 척

뽐내고 우쭐대는 것은 교만이고 불화의 원인이 된다. 자기가 잘난 척 교만하고 상대

를 무시하며 얕잡아 볼 때는 다툼과 분쟁과 불화가 일어난다.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

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라”(18:12) 하셨다. 실력과 재능이 뛰어나고 우수하면

서도 상대를 높이고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께 축복을 받을 사람이요,(4:6) 화목케

하는 존귀한 사람이다.

셋째, 자기 일을 잘 돌보아야 한다. (4~)

  안타깝게도 자기 맡은 일을 감당하지 않으면서 남의 일에 간섭하고 가르치고 지적하

고 비난하므로 불화가 생겨난다.

주님께서도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하셨다.(고전4:2)

  가정에서도 아내 남편 부모 자녀들이 자기가 감당해야할 일들을 감당하지 않고 게으

름을 부리고 회피함으로 불화가 생겨난다.

  직장이나 사회생활에도 자기 맡은 일의 책임은 다하지 않으면서 다른 일에 참견하고

비난하고 폭로하므로 불화가 팽배해진다.

  교회에서도 목사 장로 집사 권사 주일학교교사 교구장 구역장 찬양대 남전도회 여전

도회 각 부서에서 자기 맡은 일에 충성할 때에 원활하여 불평불만이 없이 화목하게 된

. 자기 맡은 일에 충성하지 않으면 그곳에 허점이 생겨서 불만 불화가 싹이 난다.

  그러므로 남의 일에 간섭 말고 자기 맡은 일에 충성해야 한다.

넷째, 다른 사람의 일을 돌보아야 한다. (4~)

  자기 일을 잘 돌보았다면 이제 다른 사람 일을 도와줘야 한다.

현실에서 불화가 자꾸 생겨나는 것은 자기 일은 잘 하지 않으면서 남의 일에 간섭하고

비난하고 가르치려 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 일을 잘했다 과시하면서 일을 잘 못하거나 실력이 부족한 사람위에 군림하

고 무시하는데서 불화가 일어난다.

  자기 일을 잘하고 다른 사람 일을 볼 때에 그렇게 하면 안 돼” “그것은 잘 못한 거

” “그렇게 하면 되겠어?”라고 핀잔을 주고 무시하기보다는 무엇을 도와줄까

?”라고 상대를 존중하며 그 의사를 물어보고 도와주는 것이 화목하게 되는 비결이

.

  비록 실력이 부족하고 일을 잘 못하였다 하여도 무시를 당하고 지배를 받는 것 같으

면 그곳에는 화목이 있을 수가 없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자 하나님으로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는

자기의 모든 일을 완전하게 감당하셨고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내 천국복락을 누리

게 하시는 구세주의 사역도 완수하셨고, 이제도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도우신다.

(8:34)

화목케 하는 비결을 익혀서 행복한 한 해로 만들자 !!

 "

  이전글 : 화목케 하시고 화목을 기뻐하시는 주님
  다음글 : 화목하게 하는 비결 (Ⅱ)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