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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화목하게 하는 비결 (Ⅱ) 조회수 : 602
  성경본문 : 시편 32:1~11 설교일 : 2019-01-20
  설교자 : 김성진 목사

  금년의 우리의 신앙표어와 목표가 화목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셔서 하나님과 사람, 또한 사람과 사람사이

를 화목하게 하셨을 뿐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모든 관계들 속에서 화목하기를 원하

신다. 그러함에도 세상 모든 좋은 일들은 한두 번의 노력이나 소원으로 이뤄지는 것

이 아니다. 노력하고 또 노력할 때 조금씩 이뤄지므로 우리가 화목하기 위해 하나님

의 말씀 안에서 중단 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

  본문말씀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를 하면 하나님과의 화목이 깨져서 불화할 뿐 아니라 죄의 징벌

을 받아야할 두려운 관계가 된다. 그러므로

첫째, 죄를 바로바로 회개해야 한다. (1~6)

  금년 들어서도 벌써 알게 모르게 하나님의 말씀을 범한 일들이 여럿이 있다. 행함으

로도 있고 말로도 있고 마음으로 범한 죄도 있다. 우리가 몸이나 옷이 더러워졌을 때

바로바로 씻지를 아니하면 묵은 때가 되어 세탁을 하거나 씻을 때에 쉽게 씻어지지 않

고 여러 번 씻고 세탁을 해야 겨우 깨끗해진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죄악도 범죄 했을 때 바로바로 회개를 하면 쉽게 회개가 되고 깨끗

이 사함을 받지만, 죄 지은 것을 회개치 않고 묵여 두고 죄에 죄를 짓게 되면 우리의

신앙양심의 감각이 무디어져서 회개하기가 무척 어렵게 되고 죄의 징벌에 대한 두려움

도 마비가 되어 하나님과 불화가 계속 이어 진다.

  그렇기에 연약한 인생들의 범죄도 문제가 되지만 범죄 후 회개치 않고 버티어 나가는

것이 더 문제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금년 들어 잘못한 일들을 바로바로 회개를 해

서 죄의 용서를 받고 우리 하나님과의 관계를 화목하게 잘 이뤄 나가야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화목하게 유지할 참 된 회개는? (요일1:9)

하나님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 자신의 잘못 된 것을 깨닫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만의 사죄의 은총을 믿으며,

하나님께 자기 죄를 고백하며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억만금으로도 사함 받지 못할 죄를 용서 받고 화목하게 된다.

둘째, 사람에게도 사과를 해야 한다. (5:21~24)

  우리의 생활에서 사람들 사이에 잘못한 일들이 또 생겨났다.

금년 들어 20일쯤인데, 가족들에게 또한 이웃이나 교우들에게 나 자신이 알거나 또는

모르는 사이 벌써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신경질을 부리거나 마음에 감정이 있어 미워

한 일은 없는지?

상대를 비난하거나 뒤에서 수근 대고 비아냥거린 일은 없는지?

나의 어떤 유익을 위해 상대를 속이거나 거짓말 한 일은 없는지?

상대에게 화를 내며 성질을 부리거나 폭언을 한 일은 없는지?

상대를 얕잡아 보고 무시하거나 냉대한 일은 없는지?

그러함에도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며 자신의 한 일들을 정당하게 생각하거나

합리화시키지는 아니했는지?

우리 자신들이 행한 이웃에 대한 언행심사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옛말에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했다.

천 냥쯤의 물질적인 빚이나 상대방에게 잘못한 죄의 빚이나 은혜의 빚을 배은한 일이

있다 해도, 내가 진정한 마음으로 상대에게 사죄를 구하고 좋은 말로 상대를 감동시

킨다면 상대도 좋게 받아 들여서 불화와 반목이 해소되고 화목하게 된다는 뜻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무례하고 함부로 할 때가 많으며 그러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무심히 지낸다. 이런 일들이 은근히 쌓여서 마음에 골이 깊어

지고 불화가 심해진다.

불화가 심해지면 화목으로 회복하기가 어렵게 되고 금년 한 해를 불편하고 불행하게

보낼 수 밖에 없이 된다. 이렇게 되기 전에 사소한 잘못에서부터 내가 먼저 사과하고

상대의 마음을 풀어주어 불화의 씨를 없애고 화목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

셋째, 화목을 회복하고 유지해 나갈 때의 누리는 복. (6~11)

1,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주님께서 보호해 주신다. (6~7)

홍수같이 밀려오는 세상의 흉악한 일들과 사건사고에서 주님께서 은신처가 되어 주시

고 보호하시고 구원해 주신다.

2, 주님께서 갈 길을 가르쳐주시고 주목하여 훈계해 주신다. (8~)

이렇게 해야 될까? 저렇게 해야 될까? 갈 길을 몰라 방황할 때, 주님께서 가르쳐주시

고 때에 맞게 말씀으로 훈계하여 주신다.

3,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어지신 사랑을 받게 된다. (10~)

사랑을 하는 것도 좋고 받는 것도 좋으나 하나님의 어지신 사랑을 받고 누리는 것은 더

좋은 일로 우리의 참된 행복이 된다.

4, 기쁘고 즐거워 찬송이 넘치고 축복의 삶이 된다. (11~)

하나님과 화목하고 사람들과도 화목하면, 가정이 즐겁고, 학교가 즐겁고, 직장이 즐

겁고, 교회가 즐겁고, 하는 일이 즐겁고, 삶이 즐거워져서 금년 한 해가 진정 축복된

삶의 한 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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