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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살아 있을 때 잘하라. 조회수 : 603
  성경본문 : 마태복음 23:29~36 설교일 : 2019-05-26
  설교자 : 김성진 목사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죽은 10년째란다.

내 노라하는 사람들 수만 명이 모여 추모하고 기념을 했다.

전국적으로나 세계적으로 살펴보면 더 많을 것이다.

방송이나 언론매체가 연일 특별프로를 만들고 대서특필을 했다.

  그러나 지금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기념하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도

록 몰아놓고 수수방관하고 하고 방조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사람들은 왜 그럴까?

살아서 함께 있을 때는 욕하고 비난을 하고 죽일 듯 몰아대다가, 죽은 다음에는 왜 미화를 하면서 기념을

할까?

성경말씀의 역사에도 이런 일들이 많이 있었다.

29~ 예수님 당시의 종교지도자들과 유대인들이 죽은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잘 꾸미

며 말하기를,

30~ 자기들이 선지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그 시대에 있었다면 자기들은 선지자들이 피를 흘려 죽임을 당하

는 일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변호하는 말을 하였다.

  그러면서도 그 당시 자기들 시대에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들을 배척하고, 선지자 중에 선지자요 생

명의 주님이신 우리 예수님을 모함하고 배척하여 십자가에 죽도록 내몰았다.

  이 얼마나 어리석고 모순된 일인가 ?

옛날에 자기 조상들이 박해하여 죽인 선지자와 의인들의 무덤을 치장하고 비석을 보기 좋게 꾸미면서,

기 조상들이 선지자와 의인들을 박해하여 죽인 것은 잘못 된 것이라 생각하며, 자신들이 그 시대에 있었더

라면 의인을 박해하지 않고 선대하고, 선지자들을 존귀하게 여기고 그 말씀을 잘 순종했을 것이라 하면서

, 현재 자기들의 선지자를 배척하고 그 말씀들을 듣지 아니하고, 심지어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생명의

주이신 예수님을 박해하고 죽였으니,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그들의 죄악을 질책하시며 회개하고 바로서지 아니하며 화가 있을 것을 말씀하셨

.

  오늘날 우리가 이런 죄악에 빠지지 아니하려면,

첫째, 사람을 분별할 때 하나님 말씀으로 기준을 해야 한다.

사람마다 신앙의 깨달음이나 사상이나 그 수준이 다르다.

그렇기에 각 자의 자기 생각이나 자기 깨달음을 기준으로 정하여 사람을 분별하면, 같은 사람인데도 8~90

점에서 1~20점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문재인 대통령을 민주당사람이나 지지자들은 90~100점을 줄 것

이다. 한국당이나 태극기부대는 0~20점을 줄 것이다. 그렇기에 각 사람의 생각이나 사상이나 기호가 사람

분별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부모 형제나 부부 자녀 사이에도 교우들과 목사 성도 사이에도 이웃의 그

누구를 분별하든지 심지어는 자기 자신을 분별함에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말씀에 근거하고 기준하

여 분별해야 하며 그래야 비교적 오차가 없다.

둘째, 인류역사에 비춰서 사람을 분별해야 한다.

  우리 역사를 보면 세종대왕같이 훌륭한 성군도 당시에 많은 반대가 있었다. 이순신장군도 그러했고 대동

여지도를 만든 김정호, 동의보감의 허준 등도 당시에 많은 시샘과 모함과 박해가 있었다.

  성경 역사에서도 구약시대 최고의 훌륭한 능력의 종 모세를 고라당을 비롯한(16:1~3, 8~11,19) 수많은

사람들이 원망불평하며 돌로 치려했고, 다윗에게도 죽이려는 사람이 많이 있었으며, 이사야 예레미야 에

스겔 선지자와 의인 아벨과 사가랴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선지자들을 죽이고 박해하고 배척했다.

  일반역사나 신앙의 역사에서 이렇게 위대하고 훌륭한 사람들을 배척하고 박해하고 죽이기까지 한 원인은

한 마디로 자기들의 욕심이 채워지지 아니함과, 어떤 일의 생각과 방법이 달라서였다.

현재도 문대통령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런 종류 원인들이다.

역사의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아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해야 한다.

셋째, 장단점에 장점이 많을 때는 좋게 인정해 줘야 한다.

  100% 장점만 있는 사람도 없고, 100% 단점만 있는 사람도 없다.

모든 사람들이 장점과 단점을 같이 가지고 있는데, 장점이 50이 넘으면 보통사람이고, 장점이 60이 넘어가

면 좋은 사람으로 인정해야 한다. 단점이 50을 넘어가면 보통이하이고, 단점이 60을 넘어가면 이는 나쁜

사람으로 보는 것이 무리가 아닐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욕심이 채워지지 않고 한번 마음에 안 들면, 그 사람이 좋은점이 더 많음에도 나쁜 사람으로 매도를

하고 배척을 하고, 자기 욕심이 채워지고 한번 마음에 좋게 보면, 그 사람이 나쁜 일을 하는 것까지 좋다고

감싼다. 우리가 이런 어리석음에 빠지면 안 된다. 첫째와 둘째와 셋째에 적용하는 것이 우리에게 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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