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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하나님의 원수와 나의 원수 조회수 : 614
  성경본문 : 사무엘상 15:1~9 설교일 : 2019-07-14
  설교자 : 김성진 목사

  하나님께서는 히브리(이스라엘) 민족을 아브라함이나 모세 등 선지자들과 또는 제

사장들이나 사사들을 통하여 다스리시다가, 이스라엘 민족들의 간청에 의하여 왕을

세워 왕정국가로 출발하게 하셨는데 그 초대 왕으로 사울을 세우셨다.

  사울이 왕이 된 초기에는 주변 국가들의 시샘과 침공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

,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승리에 승리를 거듭하여 나라가 안정되고 부요함을 누리게

되었다.(삼상14:47~48)

  하나님께서 사무엘 선지자를 통하여 사울 왕에게 명하시기를

아말렉 족속을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까지 하나도 남기지

  말고 다 쳐 죽이라하셨다.

아말렉은 700 여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부족국가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손자

에서와 야곱 중, 에서의 자손들이다.(36:12)

그러함에도 틈만 나면 이스라엘을 침공하여 손해를 입혔고 이 말씀의 당시에도 이스라

엘을 대적하며 괴롭혔다.

  그렇다 하여도 남녀노소 젖먹이까지 다 쳐 죽이라 명하심은, 인본주의나 인도주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가혹하고 잔인한 일이었는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추상

같이 명령하신 것이다.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까지 주신 사랑의 하나님께서

  “원수를 사랑하라하신 하나님께서 왜 이리 하셨을까?

아말렉 족속이 하나님께 배은망덕하여 감히 하나님을 원수로 삼고 대적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히고 해롭게 하기 때문이다.

  원수에는 하나님의 원수와 우리 개인 개인의 원수가 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시고 완전무결하시기 때문에 우리 하나님 쪽에서는 그

어떤 것의 원수도 있을 수가 없다.

  그러나 사람들 쪽에서 하나님께 배은망덕하여 하나님을 원수로 삼고 대적하기 때문

에 하나님의 원수라 이름을 붙인 것이다.

  하나님의 원수로 나가는 자들은 누구인가?

첫째, 예수님이 구주이심을 불신하고 모욕하는 자들이다.

  모든 인생은 하나님께 죄인들이요, 죄 값으로 지옥 불 형벌과 멸망을 당할 자들이

.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우리 죄 값에 대한 속죄 제물로 주셔서,

그 누구든지 예수님의 대속의 죽으심을 믿으면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천국의 영생복락을 누리게 하셨다. 그럼에도 사람이 이 사랑을 불신하고 모욕하

고 배은망덕하며 하나님을 원수로 삼은 것이다.

둘째, 복음과 진리를 변질시켜 나가는 자들이다. (22:18~19)

  예수님의 구주되심을 믿는 것 같으나, 예수님의 대속의 죽으심만으로는 우리 구원

이 부족하다 여기며 인간의 방법으로 무엇인가를 더하여 다른 복음을 전하고 믿는 자

들이다.(1:8~9)

예를 들면, “예수님을 믿어도 율법을 지키고 선행과 윤리를 지켜야 한다.” “하나님

어머니나 성모 마리아를 믿어야 한다.” “이만희나 비유의 뜻을 알아야 하고, 구원

받은 영적 생일을 알아야 한다.” 등 등 우리나라에만도 자칭 재림 예수가 30여명이나

된다고 한다.

이런 자들이 하나님을 원수로 삼고 나가는 자들이다.

셋째, 입으로는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는 자들이다.

하나님(예수님)을 믿는다고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

  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들이라하셨다. (1:16~, 7:21~27,

  13:39~43)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외부적 흉내는 내지만, 예수님을 믿는 것을 자기들의 욕심을

채우는데 이용해 먹는 자들이다.(가룟 유다)

넷째, 하나님의 교회와 백성들을 박해하고 반대하는 자들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시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며, 성도들은 예수님 몸의

지체들이다.(1:22~23) 그렇기에 직접적으로 예수님께 해를 입히지 아니해도 교

회나 성도들(이스라엘백성들)을 박해하고 괴롭히면,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대적하고

해롭게 하는 것으로 받으시고 성도들을 해롭게 한 자들을 멸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에 사울 왕은 온전히 순종치 아니했다.

허접한 것은 멸하고 사람이나 가축이나 좋은 것은 살려 데려왔다. 인도주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울이 더 잘 한 것이다. 그러나 사울은 왕위에서 폐위되고 자손

들까지도 버림을 당했다.

  오늘날은 하나님을 원수로 삼고 나가는 망할 자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쳐 죽여야

하는가? 아니고 절교를 말씀했다.(2 1:10~11)

  이제 각 각 개인의 원수에 대하여 살펴보자.

1. 나와 가족을 짓밟고 폭행하고 죽게까지 해롭게 한 자들이다.

2. 물질의 손해를 주고 나의 것을 가로채고 빼앗아간 자들이다.

3. 모함을 하고 누명을 씌워 내 명예나 지위를 훼손한 자들이다.

4. 나나 가족의 예수님 믿는 신앙을 비웃고 조롱한 자들이다.

  이런 개인적 원수는 사랑하라 하셨다.(5:43~48, 12:14~21)

하나님의 원수와 개인의 원수를 구분하여 하나님의 원수는 절교, 나 개인의 원수는

사랑, 이것이 우리가 축복받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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