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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자살과 그 결과 조회수 : 687
  성경본문 : 마태복음 5:21 ~22 설교일 : 2019-07-21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오늘 본문 말씀은 두 가지로 요약이 되는데,

첫째, 살인(자살) 하지 말라. (21~)

  살인은 자기가 타인을 죽이는 것이고, 자살은 자기가 자기를 죽이는 것으로 살인하지 말라는 말씀은

자살하지 말라는 말씀과 같은 것이다.

둘째, 학대(자학) 하지 말라. (22~)

  학대는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고 욕을 하고 미련한 놈이라 무시하는 것이고, 자학은 자기 자신에게 화

를 내고 욕을 하고 미련한 놈이라며 열등감에 빠져 슬퍼하는 것인데, 이 역시도

학대하지 말라하심과 자학하지 말라는 동일한 말씀이다.

 

  자살과 자학의 근본적인 원인과 그 해결 대책은 무엇인가?

1, 욕심에서 온다. 욕심을 버리고 주님을 의지해야 한다.

  자살과 자학은, 자기의 삶의 환경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음에서 연유한 자존심이 상하고 부끄럽

고 분노해서 나타나는 아주 좋지 않은 잘못 된 현상들이다.

  성공하고 출세를 하여 인정을 받고자 하는데, 오히려 실패하고 탈락하고 사람들에게서 소외를 당하며 또

한 그런 느낌이 온다.

  좋은 활동을 해서 좋은 업적을 이루고 존경을 받고자 하는데, 오히려 자기의 하는 일이 조롱과 비웃음을

당하는 것 같다.

  무슨 일이든지 맡겨주면 멋지게 이루고 완성하겠는데,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일을 맡겨주는 사람

도 없고 할 일이 없다.

  어떤 사람과 어떤 일들 때문에 피해를 보고 불이익을 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 앙갚음 할 길도 없

고 벗어날 길이 없이 당하기만 할 수 밖에 없는 자신의 무력함에 좌절을 한다.

  이와 같은 여러 가지 현실에서 어찌할 수 없는 자신의 무능함과 연약함과 부끄러움에 압박을 받고,

트레스에 시달리고, 우울증에 빠지고, 피해망상이나 분노나 허무함과 부끄러움에 사로 잡혀서 그 돌파구

에라 죽어버리자, 차라리 죽어버리자하고 자살이나 자학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 여러 가지 사례들의 중심에는 무지막지한 “욕심이 자리 잡고 있음을 사람들은 잘 알지를 못하

고 있다.

자기를 위하고, 자기를 높이고, 자기를 아름답게 보이고, 자기는 좋은 사람, 자기는 존경받는 사람으로 남

고자 하는 욕심, 삶의 모든 것을 자기 마음의 원하는 대로 이루고자 하는 욕심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욕심을 버려야 한다.  욕심은 버린다고 해도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다시 찾아온다.

다시 찾아온 욕심을 또 버려야 한다. 그래도 욕심은 또 찾아온. 우리 역시 다시금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며 현실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있는 그대로를 순하게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한다. 또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의지해야 한다.

2, 마귀 악령의 미혹에서 온다. 분별하여 물리쳐야 한다.  

  자살, 자학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을 슬프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극단적인 선택은 자신의 부패한 성

질과 마귀 악령의 미혹과 충동질에서 온다. 그렇기에 가족이나 이웃을 슬프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극단적인 선택의 마음이 일어나고 그 충동을 받을 때는, 자신을 망하게 하는 마귀 악령의 미혹임을

알고 무조건 그 충동과 생각을 떨쳐 버려야 한다. 이 역시 또 다시 찾아온다. 마귀의 미혹이므로

다시 물리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3, 믿음으로 말씀을 붙들고 내세워야 한다.

  예수님께서의 40일 금식기도에 마귀가 미혹하고 시험을 한다. 예수님께서 승리하신 비결은 하나님을 신

뢰하며 말씀을 붙들고 내세운 것이다. 이는 우리의 모범이시며 가르침을 주신 것이다. 

“누구든지 주님을 믿고 부르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구원을 받으리라”(롬10:11~13)

  믿는 신자의 자살의 결과는 어떤 것인가?

천국이냐 ? 지옥이냐 ? 논란의 여지가 많이 있다. 인터넷이나 신앙상담의 사례에도 대부분이 “지옥에 간

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과 구원의 효력을 믿지 못하는 무지함에서 나오는

어리석은 말들이다.  이들이 내세우는 근거는,

1, 자살은 회개할 기회가 없다

: 신자는 죽어가면서도 회개한다. 

2, 참 신자는 자살할 수 없다

: 참 신자도 자살할 수 있다. 예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자살을 했고 그래서 지옥에 간다고 하는데,

렇다면 예수님을 믿지 않은 죄로 지옥 간 것이지 자살 때문에 지옥에 간 것이 아니다.  신자가 원치 않음에

도 살인을 하게 되듯 또한 자살도 할 수 있.

3, 자살을 살인 죄 보다도 더 크다.(성령훼방 죄)

: 아니다. 성령님의 역사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성령훼방 죄는 죽을 때까지 예수

님을 구주로 믿지 않으며  거역하는 죄로 이 죄는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다. 이 죄 외에는 어떤 죄든지 다

용서 받고 천국복락을 누린다. (삼손, 다윗)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보혈의 역사는, 예수님을 불신하는

죄 외의 어떤 죄든지 깨끗이 사하시고 천국을 주시는 능력이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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