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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므리바 물 (여호와와 다투다) 조회수 : 597
  성경본문 : 민수기 20:1~13 설교일 : 2019-07-28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느덧 광야생활 40여년이 다 되어간다. 지루

한 나그네 생활 신 광야 가데스라는 곳에 이르렀는데 먹고 쓸 물이 없다.

백성들이 모여들어 모세와 아론에게 다투며 원망 불평을 한다.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하였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회중을 이 광야로 인도하여 우리와 우리 짐승이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

  서 나오게 하여 이 나쁜 곳으로 인도 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

  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백성들의 이런 원망은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한 죄악으로,

첫째,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을 믿지 않고 배반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이스라엘백성들을 왜 해방시키셨는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축

복의 땅에서 복락을 누리도록 하시기 위함이었다. 지난 40여 년 간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하여 수없이 말

씀하셨고 백성들은 그 말씀을 들었다.

  그럼에도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을 믿지 않고 광야에서 자기들을 죽이려 한다고 모세를 모함하

고 원망했다.

둘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불신하고 배반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되,

모세를 통하여 말씀으로 인도하시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며 하늘에서 만나

를 내리셔서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사람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한 신적 능력과 기적으로 인도를 하셨

고 또한 인도하는 중이시다. 이러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한 달이나 일주일에 한 번 체험하는 것이 아니

고 날마다 매일매일 체험하면서도 우연으로 돌리며 불신하고 이 나쁜 곳으로 인도하여 죽이려 한다고 원망

을 했다.

셋째, 육신의 욕심 때문에 하늘에 신령한 축복을 무시했다.

  하나님께서 매일매일 내려 주시는 만나는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고루고루 갖춘 최고의 영양식이었

. 한 가지 음식 만나라는 식물로 모든 영양소가 다 해결되고 관리하기 편하고 음식하기 편하고 설거지

하기 편하니 이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 은혜인가 ? 그러함에도 이 은혜와 고마움을 깨닫지 못하고 육신의

욕심에 빠져서 원망하고 불평하며 은혜를 배반했다.

  우리도 우리 육신의 욕심이 채워지지 아니한다고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말씀과 신령한 은혜를 무시하

며 안 될 것이다.

넷째, 대안은 없이 원망하고 불평하는 악을 행했다.

  과거에 35여 년 전에 르비딤이란 곳에서도 물이 없어서 모세에게 원망 불평하다가 모세의 기도와 하나

님의 은혜로 해결된 일이 있다.(17:1~6) 물론 이들의 아버지대가 격은 일이지만 구전으로 전해 들어서

이미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원망이나 불평을 할 것이 아니라, 모세를 찾아서 여호와하나님께 함

께 기도하여 은혜를 구하는 대안을 말했어야 한다. 그럼에도 대안은 없이 원망불평만 하는 악을 행하고 있

. 우리는 원망이나 불평 대신 대안을 세우고 합심하고 협력하며 기도해야 한다.

  이때 모세와 백성들이 마음을 합하여 함께 기도했더라면 우리 하나님께서 너무나 기뻐하시며 은혜를 베

풀어 주셨을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역사하심.

    모세와 아론만이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드린다.(6)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고 역사하시고자 말씀을 내리신다.

모세야, 지팡이를 가지고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게 하라.”

모세가 하나님 말씀대로 지팡이를 잡고 반석을 두 번 치니 반석에서 물이 콸 콸 콸 폭포수처럼 쏟아지며 솟

구쳐 흐른다.

백성들은 반석에서 쏟아져 나오는 시원한 물을 마시면서 야 - 아 모세는 위대한 능력의 종이구나 !! 감탄에

감탄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엄중한 징계의 말씀을 하신다.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

  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지 못하리라.”

온유한 사람 모세이지만 백성들의 지칠 줄 모르는 원망과 불평에

반역한 너희여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반석에서 물을 내랴하며 마음이 상하여 반석에게 명령하지 않고

지팡이로 반석을 친 것이, 순간,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잘못을 했고, 하나

님께서는 모세에게 가나안 땅을 허락하지 아니하신 것이다. 백성들은 반석에서 솟구친 물에 환호하고 감

탄을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숨은 잘못을 징계하신 것이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께서 친히 간섭하시고 관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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