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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승리하는 비결 조회수 : 630
  성경본문 : 누가복음 14:28~35 설교일 : 2019-08-04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승리하는 비결을 말씀하시면서, 두 가지 실례를 들어

교훈하셨다.

  하나는 망대를 세우고자 할 때에 그 비용이 얼마나 될지 계산하여 망대를 세울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준비

가 안 되었으면 그만두라는 말씀과, 또 하나는 전쟁에서 아군 일만으로 적군들 이만을 상대할 때 승리할 수

있을까 헤아려서 이기지 못할 것 같으면 멀리 있을 때 미리 화친하라는 말씀이다.

  예수님의 위 말씀에서 우리에게 주신 교훈은?

첫째, 무슨 일을 하기 전 분석하고 헤아려 보라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할 때에 너무 상대적이고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경우가 허다하다. 즉 상대가 어떻게 말

하고 행동 하느냐에 따라서 느끼는 대로 즉시로 감정으로 대하고, 오랜 분석과 헤아림 가운데 면밀하게 준

비하여 대처하지 못하는 것이 많다.

  망대를 세울 마음이 생기면 그저 믿습니다.”하면서, 망대를 세우는 비용이나 기간이나 규모의 적절함과

준비 된 것을 깊이 헤아려 생각함이 없이 대충 하고 그냥 진행을 한다.

  적군과 싸울 때도 상대가 하는 짓에 감정에 치우치고 분노에 치우쳐서 승패의 결과를 깊이 헤아려 준비함

이 없이 그냥 내지르며 패한 그대로 끝장이 나도 좋다고 생각하며 돌진한다.

자기 같이 용감한 사람이 없는 것처럼, 자신을 과신하면서 . . .

  크게는 4대강 문제가 그렇고 일본과의 문제가 그러하다.

4대강 개발에 환경영향평가를 2년에 걸쳐서 해야 할 것을 6개월 만에 마치고 좋다고 우겨대며 건설한 결

, 건설비 22 조원에 관리비 합 42 조원의 투자에 향후 50 년간의 총이익이 6 조원쯤뿐이라, 녹조와 물 썩

음 현상 때문에 차라리 보를 파괴하고 원상 복구하는 것이 낫다는 평가이며, 영국 가디언 지에서 세계 10

대 쓰레기로 4대강개발을 손꼽아 놨다는 것이다.

  일본 문제도 그렇다. 내지르면 상대가 굴복할 줄 알고 내지르기만 한다. (저는) 일본을 아주 싫어한다.

앙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아주 못된 나라이다. 그래서 일본에 갈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선

뜻 내키지가 않아서 아직까지 안갔다. 그런데 객관적으로 보면 일본이 경제력이나 국력 면에서 우리나라

보다 두 세배나 된다. 실례로 노벨수상자가 24명이나 되고, 방송에 나온 당국자들의 말대로 일본이 반도체

부품 3가지를 우리나라에 수출하지 않는 것은 일본 수출량의 0.03%의 손해인데 그로 인해 우리나라는 수

출량의 20%가 손해란다.

  그런데도 죽창가를 부르며 내지르기만 한다.

이대로 악화될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가 면밀하게 분석하고 헤아리는 대응 없이 감정적이고 즉흥적

인 대응만 하였다.

개인들끼리 관계에나 여야 정당의 정치적 관계도 이와 비슷하여 서로 감정적이고 즉흥적으로 내지르기만

하여 가정에 불행이 오고 사회적 불안 요소가 되고 국가 전체적 위기에 처해 있다.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하기 전에 내가 이 말과 행동을 하면 상대가 어떻게 대응을 할까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헤아려 행해야 한다.

  특별히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우리의 하는 말이나 행동이 믿음과 하나님 말씀에 합당한가? 아니한가?

밀히 살펴서, 해서는 안될 말과 행동은 참고 절제하며, 말씀에 합당한 언행을 해야 한다.

둘째,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

  도둑놈에게 도둑놈이라 부르면 기분 나빠 하는 것이고, 사기꾼에게 사기꾼이라 불러도 반발을 하는 것이

사람의 심리이다.

그런데 우리가 일본을 대하는 자세는 일본이 잘못하고 경제보복 을 하는 적반하장의 나쁜 사람들이라고 세

계에 내놓고 나팔을 불어 대며, 일본이 굴복하고 철회하라고 엄포를 놓는다.

  즉 일본을 더 화나게 하고 자존심 상하게 비틀어대기만 한다. 우리의 국력이 일본보다 월등히 앞서 있을

때는 이것이 통한다. 그러나 일본이 앞서 있는 지금 그들은 코웃음 치며 우리에게 더 이를 갈고 짓밟으려

하고, 승산 없는 싸움에 손해는 우리 쪽이 훨씬 더 크다. 이순신 장군을 들먹이는데, 지금 우리나라에서 이

순신 장군만한 지략과 용맹으로 대처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평창올림픽 때 한반도 지도에서 왜 독도를 지웠는가? 이순신 장군 같으면 지웠겠는가? 도쿄올림픽에 일

본이 독도를 자기영토에 그려 넣고 당당하게 우기고 있다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아무리 일본이 나쁘다 해도 그것을 계속 나팔만 불어대서는 해결이 안 된다. 겉으로는 유화책을 쓰면서

도 진정 일본을 이걸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중장기적 대안을 세워서 진행해야 한다.

  이길 수 없는 싸움, 이겨도 상처뿐인 싸움은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본문의 가르치심이다. 화나는 대로 해

치워서는 안 된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어찌할 것인가?

1,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2. 믿음과 말씀에 바로 서야 한다.

3. 전적으로 주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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