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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성도의 네 가지 신분 조회수 : 664
  성경본문 : 벧전 2:6~10 설교일 : 2019-08-18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오늘 말씀은 9절 말씀이 중심 말씀인데,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자의 신분을 네 가지로 말씀하셨다.

첫째, 택하신 족속이다.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자신이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이, 어쩌다보니 예수님을 믿었고, 부모님이 예수님을

믿어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거나, 친구 때문에, 또는 우연히 자신 쪽의 필요에 의하여 예수님을 믿은 것으

로 오해를 하고 있다.

  그러나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선택하신 족속이기 때문에 믿은 것이요,

이같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족속으로 확정이 되었다. (43:1~7, 1:3~6)

둘째, 거록한 나라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고 완전무결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는 거룩한 나라요, 믿음의 사람들은 그 거

룩하신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거룩한 나라의 구성원들이요 곧 거룩한 나라이다.

셋째, 그의 소유 된 백성이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목숨을 바치시고 그 피 값으로 멸망 받을 인생들을 사셨기 때문에, 이제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라도 자기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소유다.

  하나님께서 천상천하 만물들을 창조하셨기에 이미 주인이시고, 천성천하 만물이 모두 다 하나님의 소유

이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특별한 소유이다.(3:17~18)

넷째, 왕 같은 제사장들이다.

  제사장은 정하신 법도에 따라서 자신이 하나님께 나아가 직접 제사를 드릴 수 있는 즉 예배를 드릴 수 있

는 사람이다.

  구약시대에는 인간 그 누구든지 자신이 직접 성전에 들어가서 제사를 드릴 수가 없었다. 죄와 허물이 많

은 인생들인지라,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직접 나아갈 수가 없고, 하나님께서 특별히 뽑아 세우신 제사장들

만이 백성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나아가 제사를 드렸고, 제사장을 통해서만 백성들이 은혜를 받게 하셨

.

  제사란, 성삼위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와 감사를 드림이요,

자기 생활의 모든 일을 기도와 소원으로 아뢰고 응답을 받음이요,

허물과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여 사죄의 은총을 받음이요,

하나님께 정성을 다한 예물을 드려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김이요,

시험과 환란을 만나서 도우심을 구하여 그 은혜로 헤쳐나감이요,

말씀의 가르침을 받아 마땅히 행할 길을 인도 받아 나감이요,

잘 된 일들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또 영광을 돌리는 거룩하고 신령한 축복이 있는 신앙의 아름다운 행

위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신앙행위를 백성이 직접 할 수 없도록 정하셨고, 오로지 제사장을 통해서

만 할 수 있게 하셨다.

  이제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대제사장이 되어주셨기에,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면 구약시대처럼 사람 제사장을 통하지 않고, 예수님 제사장을 통하여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 제사(

)를 드릴 수 있고 믿음을 바치고 섬길 수 있는 제사장이 되게 하셨다.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한다.

  "이제 예수님을 믿어서 제사장이 되었으니 누구나 다 똑 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택하신 족속이나 거룩한

나라나 소유된 백성이나 왕 같은 제사장들이나 모두가 단수가 아니며 복수 집단이고, 믿는 사람은 그 복수

집단 중에 구성원의 하나로 나타내셨다.

  이것을 오늘날 말로하면 n분의 1이라고 한다.

n분의 1이란, 천 명이면 천 명 중에 하나이며, 수십 억이면 수십 억 중에 하나이지 그 중 둘이나 셋 넷이 아

니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왕 같은 제사장이라 할 때도 믿는 사람 수 천억 제사장들 중에 믿는 사람 자기 자신 한 사람 몫의

제사장이지, 둘이나 셋이나 넷이나 열 사람 몫의 제사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하셔서(21:15~17)

제사장으로서 자기 한 사람 몫이 아니라, 베드로와 연관된 수많은 사람들의 제사장 역할을 도맡아서 할 것

을 말씀하셨고, 베드로전서 5:1~5 말씀에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양 무리 본이 되라"

하셔서 목사사역자들은 관계된 양 무리를 치고 먹이고 인도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제사장인 것을 밝히 나타

내셨다.

  그렇기에 믿는 사람이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해서 누구나 다 같다고 생각하는 것은 주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요 교만이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는 누구나 자기 한 사람 몫의 제사장이다. 이 혼란한 시기에 자기 한 사람 몫의 제사장

역할을 충분히 감당해서 이 때에 맞는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은혜를 입어야 한다.

목사사역자들은 연관된 수많은 사람들의 제사장 곧 주님께서 맡겨주신 양 무리들을 치고 먹이고 인도하는

제사장들이다.

이 사역을 충성스럽게 감당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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