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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기회를 잃어버리지 말라 조회수 : 811
  성경본문 : 창세기 4:1~15 설교일 : 2019-08-25
  설교자 : 김성진 목사

  가인은 형, 아벨은 동생, 창조 2세대의 대표 주자들이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데, 가인은 자기가 수고하여 얻은 농산물로, 아벨은 양의 첫 새끼로 제물을 삼아 제

사를 드렸다.

하나님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기쁘게 받으셨는데, 가인과 그 제물은 받지 않으셨다. 이에 분노한 형 가인이

동생 아벨을 들에서 쳐 죽여서 인간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고 멸망자가 되었다.

  축복을 받아야할 가인이 왜 이리 비참하게 되었을까 ?

첫째,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렸다.

  사람은 연약하여 누구나 범죄 할 수 있다. 하나님 섬기는 법도를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제사하므로 하

나님께서 받지 않으셨다. 그렇다면 자기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고 돌이켜야 하는데, 오히려 안색이 변하며

분을 냈다.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겨 말씀하신다.

"어찌 분내고 안색이 변해 있느냐?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려라"(6~7) 이때에 하나님의 사랑을 깨

닫고 회개해야 하는 데 가인은 반항심을 가지고 오히려 동생 아벨을 쳐 죽였다.

이후에도 회개할 기회가 여러 번 있었으나 회개하지 아니했다.

에서도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리고 멸망 길을 걸었다.(12:16~17)

둘째, 죄를 다스릴 기회를 잃어버렸다.

  사람에게는 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하고자 하는 자유분방함이 있다.(6:5) 그러나 하나님께

지음 받은 사람이, 창조주 되시며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자기 마음 대로 살고자 하는 그

자체가 죄다. 이런 성질을 가진 가인에게 하나님께서는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려라" 하신다.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주시는 말씀이다. 우리에게도 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고자 하

는 자유분방함이 있다. (7:20~23, 5:17~21). 그러나 악한 마음과 육체의 소욕을 다스리고 땅에 있는 부

패한 성질을 죽이라 하신다.(3:5~8)

  요즘에 막말하는 사람들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흉악한 사건들은 모두 다 자기의 죄의 성질 즉 인간의

부패한 성질을 다스리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들이다.

  인간에겐 누구나 다 이 죄악의 성질이 있다. 이것을 완전히 없앨 수도 없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도 "너는

죄를 다스려라" 하신다.

  어떻게 해서 다스리는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으로 살피시고 행한 대로 갚으신다는 믿음에 서야 한다.(

12:36~37) 기도로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그에 합당한 하나님의 말씀에다 자신을 복종시켜야 한다. 죄의

성질을 다스릴 기회를 잃어버리면, 후엔 형벌이 있을 뿐이다.

셋째, 말씀을 순종할 기회를 잃어버렸다.

  가인과 아벨이 왜 제사를 드렸는가?

아버지 아담으로부터 창조주 되신 하나님을 섬기는 법과, 인간의 죄인 됨과, 복을 받고 화 받을 말씀들을

가르침 받았다.

  아벨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받아서 그대로 순종을 하여 양이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다. 자기 자신

은 죄인이라 속죄 받을 희생의 제물, 곧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가 없이는 하나님 앞에 나

아갈 수 없음을 알고 말씀대로 순종한 것이다.

  그러나 가인은 꼭 그렇게 해야만 되는가, 나도 생각이 있는데" 하며 말씀에 대한 반발심을 가지고 거역

하며, 농산물을 드렸다.

  하나님께서 가인과 그 제물을 받지 않으셨다. 가인이 분하여 안색이 변해 있을 때, 이제는 하나님께서 직

접 말씀하신다.

"어찌 분내고 안색이 변해 있느냐 ?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려라"(6~7) 하나님께서 직접 주신 이

말씀에도, 가인은 반발심을 가지고 거역하여 동생 아벨을 들에서 쳐 죽였다.

  가인이 아버지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이유는 무엇인가 ?

은혜가 안 된다는 것이었다.   아니 아버지라면 자식의 형편에 맞게 편안한 말씀을 주어야 하고, 그렇

지 않아도 불편한데 처음으로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서 위로는 못해주실망정 죄나 책망을 하시고 압박하시

니 말씀에 은혜가 안 돼서 들을 수 없다는 것이다.

말씀에 깊이가 없어서 들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죄나 책망하고 압박하는 그 말씀에 무슨 영적 깊

이가 있는가? 하고 반항심을 갖고 거역하며 자기 마음의 부패성을 따라 불순종의 길로 나아갔다. 그러나

이야말로 교만하고 어리석어 멸망할 길을 자초한 것이었다.

자신의 마음과 형편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마음대로 하고자 하며 자기의

처한 형편대로 하고자 한다.

가인의 농사짓는 자이고, 누구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하고자 하는 것인데, 자꾸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하니, 자기 형편과 마음에 맞지 않다며 거역하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축복받을 수 있

는 아주 좋은 기회들을 잃어버린 것이다.

"너희는 가인 같이 하지 말라"(요일3:12) 우리는 아벨을 따라야 한다.

  지난 몇 주 동안의 말씀을 살펴보자. 지는 싸움은 하지 말고, 전진을 위한 후퇴도 있으며, 자기 몫의 제사

장 역할을 잘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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