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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시는 사람 조회수 : 573
  성경본문 : 창세기 39:1~9 설교일 : 2019-11-03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요셉은 본문에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형통케 하신 사람이었습니다.

육신적으로는 형들에게 미움을 당하며 인신매매로 팔림을 당했고, 장사꾼들에게 인권유린을 당했으며,

디발의 아내에게 모함을 당하고 파렴치범으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서 실패하고 불행한 인생 같았지

, 가는 곳마다 어디서든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형통케 하셔서, 마침내는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고 기

근으로 죽어가는 수많은 인생들을 살려낸 구원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뜻을 잘 이루어 드린 인생 최고의 삶

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며 형통케 하신 연유는.

첫째, 요셉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었습니다. (45:5~8, 50:15~20)

  형들이 미워하고 시기하며 팔아먹을 때에도, 억울하게 모함을 받아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힐 때에도,

셉은 사람들이 악하여 꾀를 써서 자기를 해하려 한다고 사람 탓을 하기보다는.

모든 일이 천상천하 만물을 주관하시며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진다는 사실 곧 하나님의 주

권을 믿었습니다.

그렇기에 45:5~8절에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 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 나를 당신들보다 앞서 보내셨나이다.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요셉은 이와 같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사람의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대로 된다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그 모든 일들을 감당하고 형들에게도 증언하였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붙들었습니다. (37:6~9~11)

  요셉이 꾼 꿈, “형들의 곡식 단이 엎드려서 요셉의 곡식 단에 절한 것이나,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요셉에게

절한 꿈"은 하나님께서 요셉을 통하여 이루실 말씀을 주신 것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기록 된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기 때문에, 사람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뜻을 꿈으로 보여주시는

때였습니다.

요셉은 자신에게 꿈으로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뜻과 말씀이, 자신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그 말씀

을 붙들었습니다.

"그래 형들이 나를 미워하여 팔아먹고, 보디발과 그 아내가 내게 누명을 씌워 감옥에 갇혔어도, 결국은 하

  나님의 말씀대로 되어 모든 사람이 엎드려 내게 절하게 되고, 나는 그 위에 뛰어나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될 것이다." 믿고 붙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당하는 모든 고난과 역경을 원망과 불평과 낙심 없이 받아들여, 짓밟힘을 당하면서도 잘

이겨냈던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을 믿었습니다.

  요셉의 때에는 예수님께서 아직 이 세상에 오시기 전이었지만 요셉은 "메시아" 곧 장래에 오실 예수님의

구속과 하나님의 사랑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아버지의 사랑의 대상자로 선택받음과, 예수님의 목숨을 바치

신 십자가의 사랑과, 성령님이 임하시므로 구원하시고 은혜 베풀어 주심을 믿었던 것입니다.

(8:31~32)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

  를 대적하리요"

(8:38~3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

  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

이런 확실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자기를 미워하고 죽이려하고 팔아먹고 모함한 모든 박해와 고난을 넉넉

히 이겨낸 것입니다.

넷째, 요셉은 환경에 적응하고 성실히 노력했습니다. (20-23)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환경에 적응하며 성실하게 노력을 합니다.

  요셉은 형들이 미워하고 시기할 때도 그에 항거하지 않고 적응하며 자기에게 주신 꿈, 하나님의 말씀을

성실히 증언하였습니다.

죽이려하고 팔아먹을 때도 반항하거나 낙망하지 않고 적응하며 노력 했고, 보디발의 집에서도 종으로서

잘 적응하며 성실하게 일했기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형통케 하셨고, 주인 보디발도 그것을 보고 느껴

서 가정 총무로 삼았던 것입니다.

  감옥에 갇혀서도 울분에 차있거나 원망불평 없이 죄수로서 잘 적응하며 노력을 했기에 간수장이 죄수들

을 요셉의 손에 맡겼고 또한 하나님께서도 요셉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모두에게 지고 실패한 것 같았으나 이기고 성공했으며, 불행하고 비참한 인생 같았으나 인생길 최고의 행

복을 누린 요셉, 우리도 요셉의 믿음을 본받아서 인생 최고의 행복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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