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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생명을 살리는 은혜의 바다 조회수 : 600
  성경본문 : 에스겔 47 : 3 ~ 12 설교일 : 2019-11-10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에스겔 선지자에게 하늘 문, 영적 세계의 문이 열려서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받고 환상으로 그 세계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 문지방 아래서 물이 흘러 나와 점점 많아지더니 큰 강을 이루고 그 물이 더 많아저서 바다

를 이루고 그 물이 이르는 곳마다 모든 생명들이 살아나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받은 계시와 환상의 뜻은 이러합니다.

첫째, 물은 성삼위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구속의 은혜입니다.

  모든 인생들은 창조주 하나님께 죄를 범하였고 죄인들은 그에 합당한 형벌 곧 지옥 불에서 영원한 형벌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아버지께서는 이런 인생들을 불쌍히 여겨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을 받을 인생

들을 창세전에 선택하셨고,

  아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내려오셔서 십자가에 죽으

심으로 구속을 이루셨고,

  성령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예수님의 구속을 믿을 수 있도록 우리 인생들에게 감동시키고 은혜

를 내려 주셨습니다.

  이 구속의 은혜가 예수님께로부터 성전 문지방으로 흘러내려서 온 천하에 퍼져 나가 바다를 이루므로 죽

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새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4:13~14, 7:37~38)

  오늘날도 성전, 곧 교회를 통하여 흘러나오는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를 믿으면 죽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생

명의 역사가 일어나고 이미 살아난 생명들이 더 잘사는 축복과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둘째, 물을 잰 줄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말씀을 뜻합니다.

  손에 줄을 잡고 물을 척량한 "은 길이를 재는 잣대"()로서 에스겔 40:3, 계시록 11:1에 기록된 말씀

대로, 원어 "칼라모스"인데, 이는 모든 것을 재고 판단할 수 있는 규범으로 곧 "카논"이라고도 하며 또한 신

구약의 성경말씀을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신구약의 성경말씀만이 천상천하 모든 것을 재고 판단하고 분별할 수 있는 규범이요 잣대

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천상천하 만물들을 재보시고 분별하시고 우리 인

생들의 언행심사를 판단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신앙과 삶의 모든 것의 규범을 하나님의 말씀

인 신구약 성경말씀 66권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과 삶의 모든 행위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말씀에 근거해야 하고, 신구약 성경말씀 66권만을

모델로 삼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현 세상에서의 삶과 신앙의 모든 행위의 잘하고 잘못한 것을 성경말씀

으로 재어보고 분별하고 판단하셔서 상벌을 내리시기 때문입니다. (12:48~50, 1:3)

셋째, 천 척, 또 천 척 잰 것은 하니님말씀에 순종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말씀을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받아서 천 번 순종하면 우리 주님의 구속의 은혜에 발

목만큼 잠기게 되고,

  또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서 자신에게 비추어 깊이 묵상하며 천 번 순종하면 구속의 은혜의

바다에 무릎만큼 잠기게 되고,

다시금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잘못을 회개하며 말씀대로 천 번을 순종하면 주님의 구속의 은혜에 더 깊이

잠겨 허리에까지 충만하고,

하나님과 말씀을 생명이요 축복으로 믿고 말씀대로 온전히 천 번을 순종하고 또 순종해 나가면 주님의 구

속의 은혜의 바다에 온전히 잠겨서 은혜가 충만한 믿음의 사람, 영의 사람이 됩니다.

  이리되면, 위로는 성삼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스럽게 하며, 주위로는 다른 사람들을 살려내는 새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며, 자신은 주님께서 베푸시는 충만하신 은혜로 몸과 마음과 영혼이 행복이 넘

치는 기쁨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넷째, 진펄과 개펄은 살아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됩니다. (11~)

  진펄은 좋은 땅도 아니고 물이 있는 곳도 아닌 습지대로 발이 푹푹 빠져서 사람이나 다른 생물들도 살기

어려운 곳을 뜻하는 것이고, 개펄은 밀물이 들어오면 바다 같고 썰물 때에는 질펄거리는 땅으로 바다가 되

었다가 땅처럼 되었다가를 반복하는 그런 곳입니다.

  즉 어떤 때는 교회에 잘 다니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같고, 어떤 때는 교회와 하나님 섬기는 신앙생활

을 떠나 세상 죄악에 빠져서 악인의 길을 걸어가고, 그러다 또 교회 나와서 누구보다도 잘 믿는 사람처럼

행세를 하다가, 사회에 나가면 온갖 죄악을 저지르며 악인들보다도 더 악한 생활을 하는, 이런 생활을 그치

지 않고 계속적으로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우리는 진펄과 개펄 같은 사람이 되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억만금으로도 살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를 믿고 늘 김사드리며, 성경에 기록된 말

씀과 때를 따라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우리의 생명양식으로 심아 순종하고 또 순종하여, 주님의

은혜의 바다에 푹 잠겨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새 생명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축복된 삶을 살아야 하겠

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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