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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조회수 : 641
  성경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5:16-18 설교일 : 2019-11-17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어떻게 하면 성삼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까? 여러

가지 길이 있겠지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드리는 것이야말로 그 어느 것 못지않게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감사제물입니다.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감사제물은 ?

첫째, 항상 기뻐하는 것입니다. ( 16~ )

  교회에 다니는 신자로서 이 말씀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활에서 이 말씀대로 항상 기뻐하며 사는가를 살펴보면 너무나도 부끄럽고 안타까운 모습

들입니다.

  "항상"이란, 시간적으로 언제든지 즉 3시나 9시나 낮이나 밤이나 언제든지 와 장소적으로 어느 곳이

든지 즉 서울이나 광주나 회사나 집이나 차안이나 어디에서든지 항상을 뜻하며 마주하는 사건별로 이런

일 저런 일 좋은 사건 나쁜 사건 등 그 어떤 일과 그 어떤 사건을 만났든지 항상 기뻐하라 말씀입니다.

  우리의 지나온 날들이나 우리의 현실에서 마주하는 삶의 현장은, 기쁘고 즐거운 일들보다도 답답하고 분

노할 일 슬프고 괴로운 일들과 가슴 아프고 허무한 일들이 더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이런 삶의 현장을 모르셔서 항상 기뻐하라 하셨을까요? 아닙니다.

너무도 잘 알고 계십니다.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시기에 항상 기뻐하라 !!" 하신 것입니다.

1. 사람이 웃고 기뻐할 때 몸과 맘의 평강을 누리도록 하셨습니다.

  사람이 웃고 기뻐할 때에 650개의 몸근육과 80개의 얼굴근육과 206개의 뼈의 대부분이 활동하며, 15

만 웃고 기뻐해도 12칼로리가 소모되고 윗몸 일으키기 25번을 한 운동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웃고 기뻐하면 뇌 속에 알파파가 증가하여 기억력이 좋아지고 혈액순환이 잘되어 몸과 맘의 평강을 누리

, 100세 이상 장수하는 이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10배 이상 웃고 기뻐하는 사람들이랍니다. 슬퍼하고 괴

로워하고 화를 버럭버럭 잘 내면 일이 잘 되는 것이 아니고 자신만 더 초라해지고 망가지며 몸과 마음이 병

들게 됩니다.

2. 영으로 주님과 그 말씀을 붙들고 소망을 갖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으로 주님의 말씀과 은혜를 간절히 소망하며 살아가면, 우리가 당한 열악한 환경과 상관없이,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은 충만하게 임하시며,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고, 우리는 어렵고 고통스런 현실

에서도 항상 기뻐하게 되고, 이렇게 "항상 기뻐하는" 자에게 주님께서는 하늘에 신령한 은혜를 아낌없이 베

풀어 주십니다.

둘째,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 17~ )

  우리 기도의 대상은 오직 성삼위 하나님이십니다.

기도란, 믿고 의지하며 소원을 아뢰고 하나님의 뜻하심과 응답에 우리 자신을 맡기는 성삼위 하나님과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그럼으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교회나 기도원 같은 데에서 쉬지 말고 기도만 하라는 것이 아니고,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우리의 삶

의 현장에서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주님께 소원을 아뢰고 주님의 뜻을 받아서 자신의 뜻을 버리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이런 기도생활의 삶은 성삼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제물이요, 우리의 금년도 추수감사절의 최고

의 감사제물이 될 것입니다.

셋째,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 18~ )

  범사란, 우리 현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다 포함한 것입니다.

좋은 일에 감사를 드리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좋은 일에도 감사를 드리지 않고, 나쁜 일에는 원망 불평하며 남이나 이웃에게 핑계를 대고 자기

가 잘못하여 일어난 일들의 책임을 이웃에게 전가시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 감사를 드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었습니까?

1,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먼저 구원의 은혜를 깨달아야 합니다. 이미 믿고 받아 누리는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엄청난 축복

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또 이미 누리고 있는 구원의 은혜를 쉽게 잊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올 한 해도 우리와 가정과 환경에 베풀어 주신 은혜를 깨닫고 감사를 드리며 우연으로 돌리거나 무심히 흘

려버리면 안 되겠습니다.

2. 욕심이 너무 많아서 감사를 하지 못합니다.

  사람마다 욕심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 욕심이 채워지지 않으므로 감사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욕심을 버

리고 이만큼도 감사합니다. 의 자세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3. 교만하여 자기가 잘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일이 있지만 교만해서 자기가 잘하여 된 것으로 잘 된 일의 공로를 자기에게 돌리고 자기가 그 영광

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배은망덕하고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전 주 말씀에 에스겔 선지자가 천 번의 말씀을 순종하고 재어 볼 때마다 은혜의 바다에 잠겨가듯 우리도

이 믿음의 길을 가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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